남양주시 종로서적 다산신도시점(관리이사 최정두)은 29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60포(600kg)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에 기부했다.

지난 7월 17일 오픈한 종로서적 다산신도시점은 협력업체로부터 개점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이웃사랑 모금함을 설치하였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으로 쌀 600kg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종로서적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의미 있게 마련된 쌀이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정희영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다산동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받은 백미 600kg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로 현물 지정기탁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협의체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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