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마스크 착용 및 락커룸, 사워실 이용 등은 불가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공공체육시설을 7월20일부터 개관하고 야외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그동안 장기화된 체육시설의 폐쇄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시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약해진 면역력강화를 위한 시의 적절한 행정조치이다.

개관된 체육시설은 관내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구리시궁도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자전거장 등 공공야외체육시설이고, 보건소와 평생학습과에서 진행하는 야외 운동 프로그램도 동시에 재개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모든 시설 이용자와 지도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체크인 또는 출입자명부 작성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 락커룸 및 샤워장의 이용은 금지되고 체육활동 시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구리시민에 한하여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건강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매일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공야외체육시설을 정상화하고, 야외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다만,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구비 등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구리시민 모두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uri92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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