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얼어 붙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희망일자리사업 ‘땡큐 스몰 잡’을 오는 7월 21일 본격 추진한다.

‘땡큐 스몰 잡’사업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공공일자리 확대 대책의 일환으로 8개유형 16개분야 410개사업으로 추진하여 총 3천2백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생활쓰레기 20% 감축지원 활동, 마을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하천변 등 공공휴식장소 환경정비 분야에 1,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남양주시의 하반기 시정운영 중 하나인 환경 혁신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공공시설 방역활동과 청년층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확산방지와 청년실업 문제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80세 이하 남양주시민이며, 각 행정복지센터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일용직 근로자는 우선 선발대상이므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힘든 이 시기에 대규모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며, 우리 시 생활쓰레기 20% 감축 지원 활동에 집중 투입되어 남양주시 환경 혁신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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