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6일 육군 제57사단 90명, 육군 제73사단 50명, 환경단체 50명 그리고 공무원 10명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 및 왕숙천에 분포되어 있는 비점오염원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한강과 왕숙천은 수도권 시민이 이용하는 수자원이므로 보호해야 할 중요한 장소이다. 이날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인해 한강 및 왕숙천 수질을 깨끗이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약 7.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이 깨끗한 시 조성에 앞장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열심히 정화활동을 벌인 57사단과 73사단 장병들 그리고 환경단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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