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신규 창업자 대상으로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

남양주시가 8월부터 신규 사업(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지방세 멘토링’서비스를 운영한다.

 남양주시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는 창업자가 사업 초기에 알아야 할 지방세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과 지방세 구제절차·방법 및 절세 노하우 등을 납세보호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알려주는 시책으로, 몰라서 가산금을 더 내는 등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초기 사업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2020년 이후 신규 설립한 개인·법인 사업자들이며, 신청은 전화(590-3989)나팩스, 우편으로 하면 된다.

김혜정 납세자보호관은 "신규사업자들이 지방세를 자세히 알지 못해 억울하게 가산세를 내는 사례가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마을 세무사와 연계한 국세 상담 서비스와 알아두면 유용한 지방세 정보 책자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 중인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현재까지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징수유예 등 총315건의 민원 해결과 소액 금융예금 압류 관행 개선 등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납세자보호관 전국평가에서 최우수를 받는 등 납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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