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윤관용)는 지난 6일 3군수 지원여단 산하 3개(춘천, 인제, 남양주) 보급대대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을 통해 구리 비축기지는 평시 보급대대 대량 유류저장 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활동 및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등 유사 시에 관련분야 전문가를 육군에 투입하여 사고수습을 위한 적극적인 인적지원에 나서게 된다.

육군 역시 구리 비축기지 내 화재 등 저장시설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자매결연을 통한 기관 간 유대감 강화노력의 일환으로 비축기지 직원 및 가족의 병영체험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석유공사는 작년 11월에도 국민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재난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본부와 재난·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예하 부대와 인근 비축지사간 협약식을 통해 군관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