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나눔회(대표 이성근)는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진건읍과 오남읍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건․오남읍장의 추천을 받아 중고등학생 25명에게 학자금 990만원을 전달했다.

진오나눔회는 금년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지원, 명사 초청 특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학생을 추천받아 학자금을 지원하게 됐다.

또한, 최근 진건읍 지역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학자금 전달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지 않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학자금을 계좌 입금하기로 결정했다.

이성근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성적우수 또는 모범학생 약 40여명을 지역내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진오나눔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설립하였고, 회원가입은 개인, 기업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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