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지난 5월 6일 개강하여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조직발굴을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기업가정신 ▲사회적기업 인증절차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설립 및 운영 ▲지역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선배 기업가의 창업 사례를 통해 지역 내 문제점과 솔루션을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수료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정상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의미를 담았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준수 좌석배열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자가문진진단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이런 큰 어려움은 마치 출렁이는 파도 위에 서있는 것과 같다”며“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힘이 필요하듯, 7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지혜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확산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는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는 7월 중순경 Zoom Live 강의로 실시간 피드백과 과제 수행하는 온-오프 융합형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 멘토링 및 소셜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전반적인 사업 실무 교육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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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