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소통중심' '내실 있는 의회' 두현 의지 천명

▲ 이철영의장
제 8대 남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철영의장이 ‘시민행복의회’ 구현 등 3대 의회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의장은 2일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의 충격과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 해 주신 덕분에 우리시는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대도시로의 도약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직의 중책을 맡아 엄숙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더 빠르게 찾아가 불합리하고 불편한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우리 주위의 사회적 약자를 더 세심하게 배려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시민 행복 의회’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장은 “참여와 소통, 토론과 연구가 활발한 의정 환경을 조성하여 저를 비롯한 18명의 의원 모두가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적의 정책 대안을 찾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화합과 협력, 협치를 이루어 알찬 결실을 시민에게 안겨드리는 '소통 중심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발전적 정책의 실행과 책임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감시,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내실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3대 의회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장은 “저를 비롯한 18명의 시의원들은 원칙과 소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행복과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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