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 기증은 새마을문고 경기도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으로, 최근 산불 재해를 입은 양양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독서 문화를 증진하고 건강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양질의 도서를 선정했으며, 양양군 새마을문고에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지환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회장은“양양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기를 바라며, 기증 도서가 양양군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남양주시민들의 건강한 독서 문화 형성과 지식 나눔을 위해 도서모으기운동 및 독서경진대회 등의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피서지문고 및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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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