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민 263명 진단검사...현재까지는 전원 음성 판정

▲ 28일 동구중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체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진단 편의를 위해 28일 동구중학교 운동장에 임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단검사 결과 전원음성으로 판정됐다.

인창동 음악미술학원 강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즉각적인 밀접접촉자 차단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금까지 다른 지역에서 감염된 구리시 12명 확진자와 달리 지역감염으로 판단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2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확진 전까지 학원과 친구 집, 이비인후과 의원,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1차 조사됐다. 심층 역학조사결과 학원생과 강사, 가족 등 55명은 자가격리 대상으로 파악됐다.

구리시보건소는 "이날 363명 지역주민들이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다녀갔으며, 현재까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확진자 이동 동선인 거주지와 의원, 약국 등에 대해서는 빈틈없이 소독 완료하였으며, 해당 학원은 소독 후 폐쇄 조치했다.

아울러 밀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과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총력을 다하며 노력했지만 결국 지역감염 첫 사례가 발생되고 또 다른 위기를 겪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우리가 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백신은 예방 기본 수칙인 손씻기, 마스크착용, 불필요한 외출자제, 일정간격 거리두기를 생활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는 것임을 한시도 잊지 마시고 하루속히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짐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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