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중학교‘텃밭동아리(회장 신재영)’는 지난 17일 직접 기른 쌈채소 100개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적십자나눔봉사회에 전달했다.

호평중학교 텃밭동아리는 학부모 20명과 재학생 30명이 함께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쌈채소 100개는 매주 적십자나눔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진행 시 식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호평중학교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청소년기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사회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텃밭동아리 신재영 회장은“동아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을 나누니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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