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코로나19 감염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손소독 실시, 외부인 방문 통제,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체크, 행사 참여 자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각 경로당 방역을 철저히 시행했다.
또, 요양원 시설 내 외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개인 위생관리와 시설소독 등에 대해서도 시설과 집 이외의 이동경로는 최대한 자제하는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출과 사회활동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고립감,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4,000명에게 반려식물(크로톤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생활을 통해 답답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5월에는 관내 경로식당 등 7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따라 각 시설에 대한 운영중단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4개 장례식장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관리토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협적인 이유가 노인층에서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며, 이 때문에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시설 방역 및 종사자와 입소자 관리 등 시설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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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