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인 기업SOS가 산업자원부의 2007년도 ‘기업사랑 혁신’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주요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공동처리 협약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조례인 경기도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결과 타 시.도에 비해 3.3~17.4배인 월평균 87건의 기업애로를 처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사랑 혁신사례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17개 과제가 출품되어 12.4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기업SOS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3일 오전11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산업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사랑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산업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사례발표와 함께 수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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