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1차사업 '연산홍 1천주' 식재

2020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별내동 마을공동체 ‘별내스타인’(대표 최종근)의 ‘걸을수록 빛이 나는 우리 동네‘의 첫 사업 ’연산홍 1,000주 식목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별내스타인은 지난 4월 7일 남양주시 자치분권과로부터 별내동 마을공동체 사업체로 선정된 이후 발 빠르게 사업을 전개해 2020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체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09시부터 12시까지 덕송천3교(두물로 11번길)에서 진행된 이날 식목행사에는 별내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산홍 식목행사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스크에 목장갑, 아이들은 모종삽과 패트병으로 만든 물통 등을 준비해왔다.

진행팀에서 미리 화단을 파서 부엽토와 섞어놓았기에 참가자들은 손쉽게 두 그루씩 연산홍을 식목하고 자신들의 메시지를 나무에 다는 것으로 식목행사 마치고 다음 사람에게 순서를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120여명이 참가해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한편, 별내스타인 마을 공동체사업인 ‘걸을 수 록 빛이 나는 우리 동네’는 3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진행한 1차 덕송천 연산홍 식목행사에 이어 2차로 별내동 역사문화교육탐방이 7월에서 8월까지 격주로 진행되며, 3차는 10월에 책 바꿔보기 바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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