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토평·교문도서관은 오는 27일‘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시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5월 가정의 달 행사와 연계해 코로나19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창·토평·교문도서관은 문화의 날인 오는 27일‘두배로 데이’ 행사로 관외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 1인당 도서관 통합 40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주간에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인창도서관에서는 해당 일에 책 속 문구만 공개된 사서추천 비밀책 대출 코너 마련 ▲토평도서관에서는「수요 book day」를 마련해 도서관 컬러링, 미니 가방 만들기, 봄꽃 가득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 진행 ▲교문도서관에서는 가족애를 주제로 선정된 추천도서 목록을 전시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구리시민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출입관리대장을 작성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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