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땡큐! 착한 기부 운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은 기부금 1,9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착한 기부 운동과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정보접근성이 생명이고 경쟁력이다. 착한 기부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시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착한 기부 운동을 통해 어려움은 반으로 줄고 행복감은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착한 기부 운동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다면 다가올 그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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