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완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한 노력도 밝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하 경기도당)이 16일 4.15 총선 결과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국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성명에서 경기도당은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경기도당은 세월호의 완전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당은 “21대 총선과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큰 지지를 보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후 “민주주의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때 실현된다. 대한민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기도에서 총선 59석 중 51명,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 4석 중 3명의 민주당 후보자를 당선시키는 압도적인 승리로 그 민주주의를 실현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당은 이어 “이러한 경기도에서의 압도적 국민 지지는, 코로나19로 야기된 국난을 조속히 이겨내고 국민의 삶부터 지켜내라는 서릿발 같은 명령”이라며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실천한다는 약속을 지켜내야 할 숙명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은 “이제는 우리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미래가 옮았음을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공직자의 기본은 ‘유능함’이고, 그 유능함을 겸비한 경기도 54명의 당선자 모두가, 지금의 경제 위기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단 1표도 헛되이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겸손하게 진실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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