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실시 1일차인 10일 오전, 남양주을 이석우 후보(무소속)가 막바지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이석우 후보는 “사전투표일 직전까지 자유우파시민단체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본부> 주도하에 여론조사를 통한 공정한 단일화를 요청하고, 시민단체의 움직임으로 단일화 협의 시도를 가졌으나 결렬됐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난 8일 TV유세를 통해 지역대표 국회의원의 필수 조건으로 첫째, 지역사랑을 기반으로 지역을 발전 시킬 수 있는 검증된 능력과 둘째, 국가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국가관을 언급하며 “지난 4년간 아무 성과 없이 말로만 하는 정치인이 지역을 정체시키고, 특히 주한미군 철수에 동조하여 북한을 이롭게 하는 좌편향된 정책을 펴는 정치인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지 의심되는 정당이 국회를 변질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2년 남은 문재인 집권 하의 남양주라는 사실을 먼저 직시해야 한다. 코로나와 더불어 대한민국은 점점 국가의 규제와 통제가 강해지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국회로 나가 대통령과 집권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으려면 지역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검증된 선수인 동시에 강한 인물이 필요하다.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는 지역현안에 강한 의원의 조건을 갖춘 인물이 바로 이석우”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반드시 국회로 입성해 좌초되는 국가, 좌절하는 국민을 옳은 방향으로 견인하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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