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7일 “다산동(다산헤리움그랑비스타2차)에 주소를 둔 해외거주자(영국 / 여, 19세)가 지난 4월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7일 10시 제2청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7시5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번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후송 조치됐으며, 밀접접촉자 유무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동선은 4월 5일 07:19~12:20 인천국제공항→입국 검역-12:20~14:10 공항→남양주체육문화센터(공항전용버스)→자택(시청 차량지원)-14:10에 도착 했으며, 4월 6일에도 종일 자택에 머물다 7일 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시청 지원 차량으로 귀가해 계속해서 자택에 머물다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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