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발생한 남양주시 별내동 베리굿병원 의사 확진자 발생 이후 의사 및 직원 등에 대한 병원관계자 70명에 대한 '코로나 19' 2차 검사에서 추가로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7일 “검사결과 6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원장, 서초구 거주)이 양성 판정(4.7. 07:30)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시는 “원장(서초구 확진자)은 입원환자 23명에 대한 타 병원 이송 등에 관여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되어 원장과 접촉한 입원환자 중 2명은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1명은 오늘 중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직원 15명에 대한 2차 검사와 의사 등 병원관계자 전원에 대한 3차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좀 더 정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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