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미국서 입국 와부읍 거주 50대 여성 양성 판정

남양주시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일 밤 20명을 넘어섰다.

남양주시는 2일 밤 와부읍에서 남양주시의 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와부읍 덕소두산위브아파트 거주 53세 여성으로 지난 4월 1일 미국에서 배우자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확진자는 4월 2일 11시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 날 저녁 8시 양성판정을 받고 밤 91 20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후송조치 됐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3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남양주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확진자는 공항 도착 후 자차를 이용해 자택에 도착했으며 계속해서 자택에 머무르며 자차를 이용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다녀와 주변지역 방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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