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종합운동장 평내호평권역으로 이전 추진 등 담아

더불어민주당 조응천후보(남양주갑)이 21대 총선 4호 공약으로 웰빙 남양주를 위한 3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공약에서 인구 100만을 준비하는 남양주의 위상 제고부터 주민들의 체육, 휴식공간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이패동에 위치한 ‘남양주 종합운동장’을 평내호평 권역으로 이전하여 “남양주 종합스포츠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

이패동에 위치한 ‘남양주 종합운동장’은 시설이 좁고, 남양주 서쪽에 치우쳐있어 편의성, 접근성 측면에서 시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남양주 종합운동장’을 남양주의 지리적 중심인 평내호평 권역으로 이전을 추진하여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각종 경기장과 시민체험존, 공원이 결합된 주민친화형 종합스포츠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체육문화센터 확충도 추진한다.

현재 화도읍에 체육문화센터가 있지만, 화도의 인구 12만이 하나의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기에는 제약이 많다는 분석에 따라 화도에 추가로 체육문화센터를 신설하여, 주민들이 더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조응천후보는 화도제2체육문화센터 신설과 함께 지난해 사업 추진이 확정된 ‘평내체육문화센터 조기 착공 및 완공’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남양주갑의 마지막 핵심과제로 천마산 중심의 주민 힐링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남양주의 자원을 활용하여 천마산을 중심으로 한 평내호평-화도-수동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조성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방문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캠“핑장 및 숙박시설을 포함해 자연숲 등을 갖춘 천마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남양주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우리 남양주의 대표적인 자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들이 지친 삶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평내호평-화도-수동으로 이어지는 둘레길과 더불어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연휴양림 조성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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