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병 정의당 장형진 후보는 본 선거 기간 첫 행보로 정의당의 주요 공약을 남양주에 맞춘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이 날 정의당 중앙당의 주요 공약 중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보호법 제정과 전월세 상한제를 남양주시에 맞춰 입법하는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날 장 후보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이어진 배달 업무의 증가는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는 새로운 법안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IT업계의 발달속도를 국회의 입법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플랫폼 노동자의 4대 보험 확대적용과 신규 보호법안을 발의 하는 것이 오늘날 요청되는 입법요구”라고 강조했다.

또, 장형진 후보는 남양주를 위한 법안으로 “신규 입주자를 위한 전월세 상한제는 그 어떤 공약보다도 남양주 지역에 필요한 입법”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국의 집값이 주춤하는 과정에서 풍선효과로 남양주 집값은 불안한 상황” 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 안정적인 주거권이 보장되려면 물가 상승률과 연동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권 청구권 보장(최대2회)이 남양주에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남양주병 지역구의 다른 후보들에게 지역을 잘 살피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로 경쟁하길 바란다”며 “실현가능성이 낮은 선심성 공약이 아닌 주민들의 삶을 위한 공약 발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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