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에서 2명, 별내동 1명...시, 이동경로 등 방역 완료

남양주시에서 4월 1일 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시민들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15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베리굿병원을 방문 외래진료를 받은 진접읍 장미아파트에 거주하며 의정부 소재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밀접 접촉자 인 가족 2명은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 날 확진 판정된 16번 확진자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읍 장현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여, 75)이다.

16번 확진자는 지난 3월 24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다녀왔으며,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3월 30일 저녁부터 코로나19 유사 증상을 보여 31일 오전 9시30분!10시 사이 707번 버스를 이용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며, 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오후 1시 40분~2시 10분사이 2번 마을버스를 이용해 귀가해 자택에 머물다 1일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다.

17번 확진자는 별내동 하우스토리 거주 56세 여성으로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에서 귀국했다.

17번 확진자는 귀국일인 29일 오후 3시 8분부터 오후 5시 사이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 자택에 귀가했으며, 도착 후 자택에 머무르다 31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으며 1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양주시는 현재 이들 확진자들의 자택과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밀접 접촉한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체 채취 및 자가격리 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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