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이 국민의 심판대로 이끌었다" 강조

미래한국당을 탈당 제21대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이석우후보(남양주을)가 30일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 날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민선 3선 시장 경력의 본인은 2018년 퇴임이후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을 지내며 헌신해 왔지만 미래통합당이 남양주을 지역구를 퓨처메이커(Future Maker)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공천 잡음을 겪고 많은 고민 끝에 당을 탈당해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사랑하고 헌신해 왔던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의리를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당에 대한 의리를 지켜야하는 게 아닌가 갈등이 없을 수 없었지만 이번 총선으로 국회의원 자리에 어떤 인물이 지역을 대표하게 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국운의 향방을 가르게 된다는 시대의 긴박함은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갖고 살아 온 저를 국민의 심판대 앞으로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석우후보는 “민심의 아우성에 더는 지체할 수 없었다”면서 “죽고사는 문제가 달려있는 최전선에 훈련생을 내보낼 수는 없다. 당의 전격적인 지원없는 외로운 상황이 되었지만, 전쟁터에서 죽음을 불사하는 각오로 승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독립적으로 전투를 치러 내고, 승리의 소식을 안고 당당히 당으로 복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우후보는 “말로만 하는 정치를 끝내고 실천하는 전투력 강한 정치가 필요한 이 때, 남양주에서 쌓은 12년의 내공을 발휘해 혼신의 힘을 다해 2030년을 향한 희망의 길을 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남양주 3선시장이라는 비교불가의 경험을 살려 우리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미래의 자녀들이 정착하는 도시 남양주로 만들 것”이라면서 “승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시장경제를 살려 국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을 이 후보는 “오늘부터 제 소속은 오직 시민”이라면서 “자유민주의 국가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이석우가 선거 불패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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