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총선과 관련 선관위가 26일과 27일 양 일간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남양주시와 구리시지역 4개 선거구에 총 17명이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한 곳은 남양주 갑 선거구로 5명이 등록했다.

남양주갑 선거구는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심장수(미래통합당), 이인희(민생당), 송영진(우리공화당), 한명선(국가혁명배당금당)이 후보자로 등록해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으며, 조응천, 심장수 후보는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붙게 됐다.

남양주을 선거구에서는 김한정(더불어민주당), 김용식(미래통합당), 하도겸(국민혁명배당금당), 이석우(무소속)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한정 후보와 이석우 후보는 남양주시장선거에서 맞붙은 후 다시 한 번 표 대결을 벌이게 됐다.

남양주 병 선거구는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주광덕(미래통합당), 장형진(정의당), 전채희(국가혁명배당금당)이 등록해 4파전으로 진행된다.

정의당은 남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병 선거구에 장형진후보를 내세웠다.

구리시선거구에서는 윤호중(더불어민주당), 나태근(미래통합당), 강태성(우리공화당), 정지인(국가혁명배당금당) 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이번 총선의 정당별 기호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이날 기준 국회 의석수를 기준으로 배정돼 더불어민주당(1), 미래통합당(2), 민생당(3), 이외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4),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5), 정의당(6)으로 결정됐다.

남양주 갑

남양주 을

남양주 병

구리시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