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 4명, 27일 윤호중사무소에서 공동 발표

6호선 연장, GTX-B 조기착공,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골자로 한 ‘수도권 동북부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동공약 발표’가 27일 오후 4시 구리시 운호중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 날 열리는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경기 구리시),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 조응천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갑), 김용민 국회의원후보(경기 남양주시병가 참석해 6호선 연장,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하고, 공동공약은 향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공동공약의 주요내용은 6호선 연장 및 신내차량기지 이, GTX-B 조기 착공,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분당선과 경춘선 연결,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이다.

경춘선과 6호선 연장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힘을 모으면서 앞으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6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2019년 5월 구리와 남양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책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검토과제로 반영된 바 있다.

또, 공동공약발표후에는 선거 이후에도 공약한 철도망 사업과 도시발전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는 철도망 확충 공동공약 발표를 앞두고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서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공동공약 발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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