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대응 유치원 휴원 대안으로 아이에게는 놀거리 제공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팬데믹(pandemic), 즉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정부 운영지침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연기 된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에서 배부하기로 했다.

최근 아이들의 감염증 사전 예방을 위해 가정양육이 늘어나고, 이에따른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 지원 사업으로 창의감성 놀이키트(만들기 재료 3점)와 놀이방법을 부모·자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배부한다.

배부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1일 2회 지정된 곳에서 오전 10~12시, 오후 1~3시로 신청한 시간대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26일(목)~27일(금)은 인창동 아이러브맘카페, 26일(목)~28일(토)은 갈매동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차량 운행이 어려운 경우 도보로도 가능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영·유아 이용시설 장기간 휴원으로 가정양육부담이 될 수 있어 걱정했는데, 이번에 배부하는 창의감성 놀이키트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여 부모님들은 양육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는 놀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다”며“조속한 시일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예전처럼 청정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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