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5보병사단은 지난 29일 부대인근의 진벌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보전도 군이 지켜가야 할 안보요소의 일환”이라는 인식하에, 부대 위상을 정립하고 대군 신뢰도 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사단 장병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을 말끔히 수거함으로써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부대 관계자는 “부대가 위치한 곳의 지역환경을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75사단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비롯하여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헌신적으로 장비․병력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책임 지역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