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공적마스크 판매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약국에 지난 14일부터 평일, 주말 상관없이 공무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인력 지원을 요청한 약국 중 1인 약국에는 2명, 2인 이상의 약국에는 1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공적마스크 판매 업무를 돕고 있으며, 공적마스크 입고시간에 맞춰 약국별로 시간을 조정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지원된 인력은 질서유지 및 마스크 소분, 마스크 5부제 안내, 신분 확인 등의 마스크 판매 보조역할을 맡는다.

현재까지 남양주시 관내 약국 중 인력 지원을 요청한 약국은 82개소이며, 98명의 공무원이 투입돼 공적마스크 판매를 도왔다.

한편,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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