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병원 간호사 및 국가대표 펜싱선수...의정부 확진자 남양주로 포함

지난 17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8일에도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17일 의정부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남양주시로 포함됨에 따라 이 날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남양주시에서 10, 11번째 확진자로 구분됐다.

이 날 확진판정을 받은 10번째 확진자는 화도읍(남양주이안아파트)에 거주하는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간호사로 무증상 상태에서 직장동료의 확진 판정(3.18. 03시)에 따라 18일 11시 검체하여 같은 날 오후 19시 40분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10번째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 조치됐다.

1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아 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11번째 확진자는 별내중앙로 58번길에 거주하는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헝가리 대회 참석 후 동료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18일 09:23에 검체하여 오후 21:20에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1번째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병원으로 후송 조치됐다.

1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1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남양주시는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10번 확진자 동선
○3.17(화) 07:00~08:10 화도읍→성남시(자차)
-08:10~21:00 병원(분당제생병원) 근무
-21:00~21:50 성남시→화도읍(자차)
-21:50~ 자택 머무름

○3.18(수) 03:00 동료 확진 판정
전화 통보 받음
-09:00 동부보건센터 검사 예약
-10:40~11:00 집→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자차)
-11:00~11:20 동부보건센터→자택(자차)
-19:40 확진 판정
-22:20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후송

▶남양주시 11번 확진자 동선
○3.15(일) 15:00 인천국제공항 도착
-15:00~19:00 진천 선수촌 도착
-19:00~21:00 별내동 자택 도착(자차)

○3.16(월) 종일 자택에 머무름

○3.17(화) 종일 자택에 머무름

○3.18(수) 09:23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자차)
-21:20 확진 판정
-23:00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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