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3선, 구리시 선거구 후보)이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5호 공약’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포함한 환경․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윤호중의원은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이 흐르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먼저 고정식 살수시설(쿨링로드)을 확대·설치하여 도로변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고 폭염 등에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확대하고, 집진청소차 및 분진흡입차 등 장비를 보강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이외에도 왕숙천 생태습지 재정비, 인창천 복원(문화거리 조성)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고 나아가 검배공원 조성, 구리 한강공원 계절별 꽃단지 조성, 장자호수공원 확장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지하화), 광역폐기물 처리장 보수를 통해 악취와 쓰레기 문제도 해결하겠다” 말했다.

또, 안전공약을 통해서는 “동네 순찰, 안심 귀가, 방역, 택배 보관, 집수리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적으로 조치·해결할 수 있는 구리시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나아가 불필요한 전봇대 및 공중선을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관내 CCTV 및 통합관제센터를 확대운영하여 도시안전망을 강화하고 구리시 안전체험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교육과정을 개설함과 동시에 재난대응능력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여성안심 앱·전국 CCTV·국가재난안전 체계·전자발찌 위치추척시스템 등을 연계한 스마트 여성 안심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구리시를 여성안심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윤호중의원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분야별 공약에 이어 계층별 공약, 동별 맞춤형 공약까지 준비 중이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보도자료 및 카드뉴스로 공약발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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