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연중 운영한다.

시정 구호인‘시민행복 특별시’구현과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깨끗한 경기 만들기’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올해 1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가 상시 발생하는 집중관리지역 89개소에 1:1로 배치되어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한 경고 스티커 부착, 계도조치 등의 활동으로 쓰레기양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았다.

실제로 감시원의 투입으로 1일 평균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량이 3.5톤에서 1.5톤 미만의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배출이 증가했다.

또, 무단투기 원인 파악, 시민의식 개선 등 무단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빈도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적극 운용하여 체계적인 정비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단계적으로 소멸시키는 등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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