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숙명' 촬영지 연계한 관광상품화 추진

구리시가 아천동 산45-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고구려대장간마을(태왕사신기 촬영지)이 한류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는 구리시에  관광통역안내사 및 관광여행사 등 100명에 대하여 관광 스토리텔링을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체험행사로 하고자 정식으로 구리시에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 태왕사신기 촬영 장소인 '대장간마을'전경

한국관광공사측에 따르면 문화유산과 관광의 접목 및 한류관광 지속을 위해 관광스토리텔링 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며 특히, 금번 태왕사신기가 3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대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방영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과 외국인이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방문할 것으로보고 고구려대장간마을(太王四神記 촬영지)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 태왕사신기 촬영이 이루어지는 대장간 마을 내부 모습.
한편, 구리시 관계자는"태왕사신기 드라마에 “대한민국 구리시”가 자막으로 표기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 방문이 쇄도할 것이라며, 대장간 마을은 물론 태왕사신기 촬영중에 우연히 발견된 “아차산 큰 바위얼굴” 그리고 동구릉과 한류스타 권상우와 송승헌이 주연한 영화 “숙명”의 촬영지인 구리타워, 그리고 한강시민공원을 연계하겠다는 야심찬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에서 관광스토리텔링을 실시하는 것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한류관광 중심지로 되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