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숙명' 촬영지 연계한 관광상품화 추진
구리시가 아천동 산45-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고구려대장간마을(태왕사신기 촬영지)이 한류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한국관광공사는 구리시에 관광통역안내사 및 관광여행사 등 100명에 대하여 관광 스토리텔링을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체험행사로 하고자 정식으로 구리시에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측에 따르면 문화유산과 관광의 접목 및 한류관광 지속을 위해 관광스토리텔링 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며 특히, 금번 태왕사신기가 3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대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방영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과 외국인이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방문할 것으로보고 고구려대장간마을(太王四神記 촬영지)에서 체험행사를 갖고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한편, 구리시 관계자는"태왕사신기 드라마에 “대한민국 구리시”가 자막으로 표기됨에 따라 많은 일본관광객 방문이 쇄도할 것이라며, 대장간 마을은 물론 태왕사신기 촬영중에 우연히 발견된 “아차산 큰 바위얼굴” 그리고 동구릉과 한류스타 권상우와 송승헌이 주연한 영화 “숙명”의 촬영지인 구리타워, 그리고 한강시민공원을 연계하겠다는 야심찬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이 관계자는 또,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에서 관광스토리텔링을 실시하는 것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하는 한류관광 중심지로 되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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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