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은 먼저 더불어 키우는 보육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협동조합형 어린이집 확대·운영을 통해 그동안 학부모님들이 홀로 짊어졌던 육아의 짐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나눠질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동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오후 6시 이후까지 연장 운영하여 부모님들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조정하고 더불어 현행 둘째부터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첫째부터 지급,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든든하고 안전한 교육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만큼 구리시를 그 어떤 도시보다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먼저 안전진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길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및 도로개선 등을 이끌고 나아가 스쿨존 및 CCTV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교별 체육시설과 급식실 설치를 지원하고 혁신학교와 방과 후에도 학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을 확대하는 한편 학습성장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아이들이 최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구리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아이들 안전에 대한 문제는 그 어떤 분야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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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