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복지공약 발표...복지사각지대 제로화도 선언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선거구 예비후보)이 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호 공약’으로 든든한 방역체계 정립과 포용적 구리시대 개막을 예고한 보건·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구리시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까지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에도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윤호중 국회의원은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구리시 보건소를 이전·확대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급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재난대응 방재물품 비축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윤호중의원은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으로서 저소득층 마스크 지급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킨 바 있다.

또한, 윤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복지제도를 정비하여 포용적 구리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을 관리해주는 행복관리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리시 관내 도로나 시설물들을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동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비롯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치매안심센터 확대, 건강포인트 제도 도입(상품권 지급 및 보험료 할인)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구리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감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고, 청년·아동·장애인·노인 등 단 한 명의 구리시민이라도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하지 않는 포용적 구리시대를 개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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