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3명에 대한 이동경로를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이 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가운데 남편 A씨의 이동경로를 먼저 발표한데 이어 추가조사를 통해 부인과 아들에 대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이를 시 블로그에 게시하는 한편, ‘내손에 남양주’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로를 밝혔다.

이 날 시가 발표한 3명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부인(6번) 이동경로○2.25(화) 종일 집에 머무름○2.26(수) 10:16 집 출발(165번 버스)-10:48 ~ 10:59 보건소 선별진료소(남편 동행)-12:19 집 도착(165번 버스)○2.27(목) ~ 3.1(일) 종일 집에 머무름○3.2(월) 09:28 한양대 구리병원(남편 동행, 119 구급차)○3.3(화) 00:30 남양주보건소 검체 채취(자차)-02:00 자가 격리-05:55 양성 확진-10: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후송(119 구급차)

▶아들(7번) 이동경로○3.1(일) -14:15 리베로빌딩(호평동) 앞 도로 부친 하차(자차)-14:25 평창갈비(평내동) 갈비탕 주문 후 포장해 감(자차)-14:45 리베로빌딩(호평동) 하차지점 부친 동반 귀가(자차)○3.2(월) -09:28 한양대구리병원 부친 후송 동행(자차)

▶남편(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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