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사업비 700억원 투입 2024년 까지 완공

다산신도시 철도복개구간에 대해 공원조성이 진행된다.

미래통합당 주광덕 국회의원(남양주병)은 26일 “경기도시공사 다산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다산신도시 철도복개, 시설상부 공원 착공을 위한 남양주시, 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복개구간은 다산동 일원 총길이 594m, 폭60m로 총사업비 약 700억원, 공사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12월이다.

올해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이루어진다.

철도통행과 안전을 고려, 01시에서 05시까지 공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여건 관계로 공사기간이 다소 길어 질 수밖에 없다.

주광덕 의원은 지난해 6월, 수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철도복개, 상부공원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국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중재와 대안 제시를 하며 협의와 조정을 거듭해왔다.

주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행정타운과 법조타운, 그리고 남양주 정약용도서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최고의 명품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도 높아질 것”이라며 “할 일 많은 남양주를 진정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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