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1개 시군에 한 개 대학은 설립되야' 주장

김문수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지역의 시군에도 최소 각 1개의 4년제 대학이 설립되어야 하며, 대학도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29일 의정부시 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북부기우회 4/4분기 정례회의에 참석 이 같이 강조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9일 의정부에서 열린 북부기우회 정례회에 참석해 "대학도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김 지사는 “고양의 항공대, 포천의 대진대를 제외하곤 4년제 대학이 없다”며,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연천군, 가평군 등 8개 시.군에 대해서는 대학을 지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지사는 ‘경기도에서도 이들 지역에 최소 한개는 우선적으로 반드시 대학을 신설, 이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교육을 하는 분들도 이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천안은 대학이 42개이고, 원주도 말할 것도 없다”며, “대학도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