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지난 1월 한 달간, 남양주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주유취급소 1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 현지시정 등 조치했다.

이번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점검은 겨울철 야간운영 위험물시설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야간 안전관리의 취약사항을 보완·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여부 ▲주유취급소 정기점검 결과서 비치 및 실시 여부 확인 ▲주유원 간이대기실에 불꽃 등 화기 취급 여부 확인 ▲ 주유취급소 시설기준 및 저장·취급기준 확인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는 위험물을 다루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의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유취급소 관계자의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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