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독방역, 방역물품 비치로 민원인들 감염증차단 대처

구리시는 지난 5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민원인의 감염예방을 위해 6일부터 시청 본청과 별관, 구리시의회, 인창문화센터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대폭강화하며 실시했다.

소독은 전문업체를 통해서는 매월 1회 방역을 시행하며, 자체적으로도 인체에 무해한 메디카바 살균소독액을 방문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화장실,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매일 1회 이상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시청대강당은 공연·교육 등 대관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고 모든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시에서 관리하는 인창문화센터 등 모든 운영 프로그램인 문화교실, 보육시설, 도서관 등을 상황 종료 시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시는 소독 뿐 아니라 곳곳에 마스크 착용 등 예방 홍보물 부착과 손세정제를 민원들이 드나드는 출입구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승남 시장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소독 등 선제적으로 촘촘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며,“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시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 만드는 신종 코로나 예방살균제 제조 및 사용법을 숙지하여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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