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가 구리 거주자로 확인된 가운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 내 감염증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도매시장 환경혁신위원회가 감염증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도매시장법인 대표,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 폐기물수집운반업체 대표로 구성된 환경혁신위원회는 2월 6일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유통인 모두가 합심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등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실질적 예방활동으로 ▲공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점검 대책반 설치 ▲유통종사자 예방 교육 및 지속적 홍보 활동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중 외국인, 해외여행자 상황 점검 및 긴급조치 ▲도매시장 내 폐기물 즉시 수거·처리 및 철저한 방역실시로 환경 위생 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대응조치를 강화했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매시장 전체 입주자는 환경혁신위원회를 주축으로 핫라인을 형성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선제대응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적극적이고 촘촘한 대처로 출하자 및 소비자 안전을 최선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