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87개 대상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DB구축해 비상시 활용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이어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년간에 걸쳐 관내 소방대상물 23,487개 동에 대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에 출동한 대원이 활용할 수 있는 DB를 구축하여 화재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본서 2인 1조 4개조와 관할 119안전센터 인원을 활용하여 ▲대상물의 소방시설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연소 확대 요인 ▲주변 도로 여건 등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며, 위반사항에 대하여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수많은 건물을 조사하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재안전정보조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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