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 곽동진 예비후보가 남양주 지역변화를 이끌어갈 대표 정책으로 교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제, 문화, 의료, 체육분야 등 5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교통부분은 지하철 9호선 직선노선 원안 유치를 선언했다.

곽 예비후보는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예상되는 직선 노선을 곡선 노선으로 변경하려하다 보니 지역 간에 소모적이고 과열된 유치경쟁이 벌어져, 자칫 지역간 분열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곡선 노선으로 변경시 과도한 사업비가 발생하여 예비타당성 통과를 어렵게 할 수 있어, 오히려 사업추진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경제부분으로 화도지역에 첨단산업복합단지 유치를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화도를 지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통하는 물류의 중심지가 되기 때문에 그러면, 다수의 기업과 제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난개발 할 수 있고, 자칫 오염유발 시설이 입주할 여지가 있으므로, 첨단, 친환경 업종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기업수요에 대응하고, 계획된 집적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양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곽 예비후보측은 첨단산업복합단지의 조성이 교통수요의 증가로 이어져, 지하철 9호선의 유치에 오히려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번째는 문화부분으로 “평내호평지역에 문화예술 전문공연장을 유치하겠다고 하였다. 남양주지역에서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가장 많고,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평내호평지역에 유명뮤지컬, 중규모의 가수 및 성악, 오페라 공연 등이 최고의 음향과 무대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는 의료분야로 아동전문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곽 예비후보는 “정부의 수많은 출산정책이 발표되어도 현실적이지 못하고, 정책으로만 끝나고 마는데, 이는 국회의원의 능력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남양주지역뿐만이 아니라 의정부, 양주, 구리, 가평 등 경기동북부지역에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와 아동들을 위한 아동전문병원하나 없는 게 말도 안된다며, 공공형 아동전문병원을 유치하여, 정부의 현실적인 출산과 육아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체육분야로 “스포츠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에 입지하여 거점단지가 되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실내빙상장, 실내수영장 등 최소한의 국제규격의 스포츠타운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곽동진 예비후보는 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동안 다수의 시민들과 간담회, 초청토론 등을 통해 제안받아 만든 50여개에 이르는 분야별 공약을 만들었지만, 우선적으로 5대 핵심공약만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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