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으로 인한 급격한 체력저하로 병원 이송 치료중
홍갑철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첫 번째 단식 이틀 만에 안승남 구리시장과 공식대화를 가졌으나 홍 총장은 “이 대화가 단식을 중지시키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며 “구리시 정치인들은 시민에게 공약한 GWDC 약속을 지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뒤, 범대위 측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시청 앞에서 2차 단식에 돌입했었다.
병원 측은 “지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한에 무리한 단식을 강행해 당수치, 콩팥 상태 검사 등을 하였으며 검사결과는 3일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홍갑철 사무총장은 “ 단식중 시민들이 보내준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이 회복되는 데로 다시 GWDC 성공을 위해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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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