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목공실 모습

구리남앙주교육지원청 갈매고등학교(교감 조순형)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로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내 메이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 공학기술, 문제해결 역량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영역의 메이커 활동이 서로 협력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메이커 활동을 말한다.

갈매고는 겨울방학 동안 메이커실 공간을 구축해 오는 3월부터 ▲IT·코딩 ▲과학·발명, ▲패션·디자인, ▲실용음악, ▲영상제작, ▲연극·뮤지컬 ▲인문·사회 등 7개 영역으로 메이커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갈매고는 고교학점제 학교, 레인보우메이커 학교, 유네스코 학교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3D 프린터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 교육,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영상제작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극·뮤지컬 교육, 패션·디자인 교육, 인문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교과 간 융합수업까지 메이커 수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한다.

갈매고등학교 조순형 교감은“갈매고 학생 외에도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수업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겠다.”고 하면서“메이커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중등교육지원과장은“각 교과 영역의 교사들이 함께 논의해 융합교육과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 교사들의 메이커교육과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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