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재남)는 ‘행복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주관으로 교통약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경자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몸이 불편하여 해맞이 행사를 경험하고 싶어도 참석할 수 없었던 교통약자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꿈을 나누고 건강한 한해를 소망할 수 있도록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주최하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에 동행하여 새해 첫날부터 훈훈한 미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콜”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차량을 무료로 제공하여 해맞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통약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광장 해맞이 행사장에 도착하여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공사직원이 동행하는 구리도시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올해 처음 기획한 것이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통약자와 보호자 20여명은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건강하고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행복콜’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7년 9월에 개소하여 2017년에 2,700여명의 보행이 불편한 시민이 이용하였으나 2018년에는 21,400여명, 그리고 2019년에는 27,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개소한지 3년 만에 10배 고속성장하는 등 구리시의 교통복지제도가 확실하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행사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 소외되기 쉬운 교통약자와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교통약자의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챔임과 고객중심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도시공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도시공사 김재남 사장 직무대행은“2020년 경자년 올해에도 늘 시민의 행복을 위해 행복콜 이용자를 위한 최선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도시공사가 관리대행 하는 모든 시설에서 이용만족도를 보다 향상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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