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품질이 우수한 벼, 감자 등 고품질 농산물 우량종자를 읍면동 통리장과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우선 2007년산 벼 정부보급종자를 오는 12월10일까지 받는다. 보급 물량은 5개 품종에 1만8천200㎏으로, 대안벼가 2천4백㎏, 수라벼가 3천7백㎏, 오대벼가 8백㎏, 추청벼가 1만8백㎏, 고시히카리 5백㎏ 등이 보급된다.

가격은 20㎏ 1포에 보조금 4,510원을 뺀 26,500원으로, 현대식 정선시설에서 과학적으로 정선하여 엄선된 순도가 높고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우량품종이다.

특히, 자율적으로 채종한 종자보다 6%정도 생산 증수 효과가 있으며, 종자를 소독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는 12월30일까지 봄 감자 수미품종 2만5천2백㎏을 신청 받으며, 2008년 1월말까지 옥수수 찰옥1호 품종 100㎏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이외에도 콩과 기타 밭작물 종자를 내년 초까지 받는다.

남양주시 한 관계자는 농가들에게“신청기간동안 한정된 공급예시량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어, 기한 내 신속히 신청해야 종자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590-2575,4561)이나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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