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가 암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27일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말기 암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성 바오로 가정호스피스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호스피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호스피스 대상자 통증 및 신체적 증상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영적 돌봄과 사별가족 돌봄 등의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름다운 죽음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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